
[스포츠월드=수원 김진엽 기자] “개별적으로 선수들을 직접 보기 위해 왔다.”
대한민국 여자대표팀 신임 사령탑 콜린 벨 감독이 선수들을 두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 2019 WK리그 챔피언 결정전 현장을 찾았다.
수원도시공사(이하 수원)는 7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인천현대제철(이하 인천)과 2019 WK리그 챔피언 결정전 1차전을 이른다. 이날 경기를 치른 뒤 11일 인천으로 무대를 옮겨 2차전을 가질 예정이다.
양 팀은 최정예로 나선다. 박길영 수원 감독은 전하늘, 서현숙, 마도카 하지, 김수연, 김윤지, 여민지, 이현영, 마유, 권은솜, 이은미, 문미라를 선발로 내세웠다. 이에 맞서는 정성천 인천 감독은 김민정, 김도연, 이영주, 이소담, 정설빈, 따이스, 김담비, 장슬기, 이세은, 김혜리, 임선주를 베스트 일레븐으로 낙점했다.
WK리그 최강팀을 가리는 자리인 만큼 벨 대표팀 감독도 자리했다. 그는 이날 경기 전 내달 부산에서 개최되는 EAFF E-1 챔피언십 대비 최종훈련에 참여할 35명 선수 소집 명단을 확정했다. 여민지, 장슬기, 황보람(화천KSPO) 등 프랑스 여자월드컵에 출전했던 15명 선수가 주축을 이루고, 최근 열린 미국과의 친선 2연전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던 김혜영, 박예은(이상 경주한수원), 이세은 등이 포함됐다.
현장을 다니면서 선수들을 직접 보겠다고 공언했던 만큼 자신이 뽑은 선수들의 기량을 확인하고 있다. 경기 전 만난 벨 감독은 “개별적으로 선수들을 직접 보기 위해 왔다. 어떻게 활용할 수 있으며, 어떤 전술에서 쓸 수 있는지를 확인하려 한다”면서 “수원이 2019 WK리그 PO에서 경주한수원을 잘 막았는데, 인천은 어떻게 대응하는지 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여자대표팀은 오는 15일 파주NFC(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 소집된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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