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월드=수원 전영민 기자] KIA 최형우(36)가 통산 1200타점 금자탑을 쌓았다.
최형우는 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와 원정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했다.
1회초 2사 2루 상황에 첫 타석을 맞은 최형우는 상대 선발 김광현에 안타를 신고했다. 이에 2루에 있던 주자 프레스턴 터커가 홈을 밟으면서 최형우가 1200타점 금자탑을 쌓았다.
최형우의 1200타점 대기록은 KBO리그 역대 다섯 번째다. 이승엽, 양준혁, 김태균, 이호준 등이 앞서 1200타점을 기록했다. 그 뒤를 이젠 최형우가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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