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배우 진주형, 할리우드 영화 주연급 캐스팅 받았다

[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배우 진주형이 할리우드 영화 주인공이라는 파격 제안을 받았다.

27일 연예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진주형이 할리우드 유명 캐스팅 디렉터를 통해 워너브라스·MGM 제작하는 소설 원작 영화 ‘The Sun Is Also a Star’에 주인공 다니엘 역 제안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 영화는 니콜라 윤(Nicola Yoon)의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소설에 기반한 작품이다.

이러한 파격 제안은 진주형의 두드러진 해외 작품 행보가 영향을 준 것이 아니겠냐는 분석이 나온다. 또한 그는 어린시절부터 유학생활을 해 원어민 수준에 가까운 영어를 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진주형은 지난 2017년 초 말레이시아 영화 ‘순풍호’ 촬영을 마치고 올 5월 개봉 앞두고 있다. 필리핀 영화 ‘You with me’ 개봉해 현지에서 인지도 가지고 있으며 현지제작사 비바와 계약을 마치고 차기작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을 전하기도. 뿐만 아니라 베트남 영화 '라라'가 현지 및 한국 동시 개봉한 바 있다.

한편 진주형은 오는 5월 7일부터 방송되는 KBS 1TV 일일저녁드라마 ‘내일도 맑음’ 남자주인공으로 발탁됐다. 2012년 드라마 ‘수목장’으로 데뷔해 이후 ‘드라마 스페셜-시리우스’ ‘아이언맨’ ‘스캔들’ ‘유미의 방’ ‘화랑’ ‘수상한 파트너’를 비롯해 영화 ‘구국의 강철대오’ ‘자칼이 온다’ ‘닥터’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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