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박스] 박원, 노래 때문에…“전 여친들 연락왔다”

“너무 내 이야기라 민망해.” - 박원, MBC ‘라디오스타’에서

가수 박원이 지난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이 자리에서 박원은 최근 발표한 자신의 노래 ‘올 오브 마이 라이프’(All of my life)에 대해 “너무 내 이야기라 부를 때 힘들고 민망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제목도 영어로 했고 부르면서 덜 힘들기 위한 장치라고 했다. 이어 전 여자친구 가운데 노래 속 주인공만 빼고 모두 연락이 와 “내 이야기는 아니지”라고 말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내가 김아중 캐스팅 떨어뜨렸다.” - 이경규, JTBC ‘한끼줍쇼’에서

개그맨 이경규가 지난 20일 JTBC ‘한끼줍쇼‘에서 김아중과 관련된 사연을 공개했다. 이경규는 이날 등장한 김아중를 보며 “내가 저 배우를 왜 아는가 하면 내가 영화사를 할 때 오디션을 보러 왔는데 내가 떨어뜨렸다. 하지만 그 이후 했던 영화에서 크게 히트를 쳤다”고 말했다. 이러한 이경규의 과거사 공개에 대해 김아중은 “내가 떨어진지 합격한지도 몰랐다. 영화가 진척이 없었다”고 말해 이경규를 씁쓸하게 만들었다. 

“안정권에 접어들었다.” - 솔지,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

걸그룹 EXID 솔지가 지난 2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 전화 연결로 깜짝 출연했다. 이날 솔지는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 “안정권에 접어들었다. 활동을 많이 못했는데 혜린이한테 제일 미안하다. 혜린이가 내 파트까지 소화하고 있는 중이다. 부담을 줘서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솔지는 지난해 말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확진 판정을 받은 상태로 이번 앨범 녹음에는 참여했으나 방송활동은 하지 않기로 했다.

“술 한 잔 하기를 꿈꿨는데…” - 정웅인, ‘리차드 3세’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정웅인이 지난 20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힐튼 아트리움홀에서 열린 연극 ‘리차드 3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정웅인은 리차드 3세로 캐스팅된 배우 황정민에 대해 “굉장히 큰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역할이다. 원 캐스트로 한달 동안 몸 조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좋아하는 동료 배우여서 술 한 잔 하기를 꿈꿨는데 그러긴 힘들 것 같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리=김재원 기자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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