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윤종-서영우, 봅슬레이 월드컵 3차 대회 6위

[스포츠월드=정세영 기자] 한국 남자 봅슬레이 대표팀의 간판 원윤종(32·강원도청)-서영우(26·경기도BS경기연맹) 조가 월드컵 3차 대회에서 6위에 올랐다.

원윤종-서영우 조는 25일(한국시간) 캐나다 휘슬러에서 열린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3차 대회 남자 봅슬레이 2인승 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44초51의 기록으로 6위에 자리했다.

앞서 1, 2차 대회에서 각각 10위, 13위에 그쳤던 원윤종-서용우 조는 앞선 대회보다 순위를 5계단 이상 끌어올려 올 시즌 최고 성적을 내는 데 성공했다. 원윤종-서영우 조의 세계랭킹은 총 440포인트로 9위에 올랐다.

한편 이날 캐나다 팀이 각각 1분44초17, 1분44초19의 기록으로 금·은메달을 챙겼다. 라트비아 팀은 1분44초26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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