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준익 감독의 차기작 ‘변산’ 출연을 제안받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변산’은 힙합에 푹 빠져있던 한 래퍼가 아픈 아버지 때문에 고향에 내려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김고은이 여자주인공으로 캐스팅 확정되면 앞서 남자주인공으로 발탁된 박정민과 호흡을 맞추게 된다. 박정민은 이준익 감독과 영화 ‘동주’에 이어 다시 한 번 함께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은 현재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꼽히는 만큼 많은 이들의 기대가 높다.
한편 김고은은 tvN 드라마 ‘도깨비’로 대한민국에 신드롬을 일으킬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한 김고은의 차기작이기에 ‘변산’ 출연 검토 소식이 화제가 되고 있다.
d5964@sportsworldi.com
사진=김고은. 스포츠월드 DB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