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위의 집', 10대들에게 인기 있는 이유는

[스포츠월드=김용호 기자] 한국판 ‘컨저링’으로 불리며 4월 극장가에 공포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시간위의 집’이 10대들에게서 화제의 영화로 떠올랐다.

‘시간위의 집’이 10대들 중심의 SNS 반응이 뜨겁다. 지난 5일 개봉 후 서울 지역 무대인사를 진행한 ‘시간위의 집’은 무대인사 현장 사진과 ‘무섭다’는 영화 관람평이 화제가 되며 중고등학교 학생들 사이에서 반드시 봐야하는 영화로 자리매김한 한 것. 특히 10대, 20대들의 놀이터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SNS ‘인스타그램’에서는 #10대, #16세, #17세 등 각종 10대 연관 해시태그와 #무섭다, #추리 등 해시태그에 ‘시간위의 집’ 김윤진, 옥택연, 조재윤의 무대인사 사진들이 인기 게시물로 자리 잡고 있어, 영화에 대한 중고등학생들의 폭발적인 열기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휘몰아치는 공포와 스릴감으로 관객들에게 역대급 긴장감을 선사하는 ‘시간위의 집’은 청소년관람불가 영화 틈새에서 10대가 즐길 수 있는 유일한 한국 영화이자 반드시 봐야하는 10대 필수 관람 영화로 등극했다.

10대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SNS를 점령하며 화제의 영화로 부상한 ‘시간위의 집’은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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