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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손비야 SNS |
배우 겸 중국어 전문가 손비야(여민정)가 삼일절을 맞아 태극기의 의미를 되새기며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손비야는 1일 자신의 SNS에 태극기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올렸다. 손비야는 "98년 전 우리의 조상들이 신성한 태극기를 흔들며 독립을 외쳤는데 오늘날 엉뚱한 곳에서 태극기를 휘두르고 있다"며 "삼일운동의 상징인 태극기를 시위 도구로 사용하고 훼손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의 독립의사를 세계에 알린지 98주년이 되는 오늘 태극기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 봅니다"라고 말했다. 손비야는 연기 및 학업은 물론 다양한 사회 문제에 자신의 견해를 밝히고 있다.
한편 SNS를 통해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는 손비야는 중국생방어플인 잉커(映客)를 이용해 중국현지 팬들과도 소통을 이어가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바쁜 일정에도 향학열을 불태우고 있다.
손비야 SNS 전문
98년 전 우리 조상들께서는 나라의 독립을 위하여 이 신성한 태극기를 드셨는데 98년이 지난 지금, 엉뚱한 곳에서 태극기를 휘두르고 있네요. 대한민국의 상징이자 3·1 운동의 상징인 태극기를 시위 도구로 사용하고 훼손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입니다.
특히 태극기 바탕이나 문양에 구호나 리본을 그려 넣는 것은 태극기를 훼손하는 것이며 "시위 도구로 사용하거나 재판정에서 펼쳐 드는 기행 등도 태극기의 신성함을 해치는 행위"라고 합니다.
한국의 독립의사를 세계에 알린지 98주년이 되는 오늘 태극기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 봅니다.
온라인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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