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누구? 과거 논란된 발언 보니..

 


 정미홍 전 KBS아나운서가 "태국기의 바람이 태풍이 돼 저 촛불을 꺼버리자"고 발언해 논란이 되고 있다.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1958년생으로 이화여자대학교 법학과 출신이이며 현재 정치인, 기업인이다. 전 KBS, MBC 문화방송 아나운서 출신이다.

1982년 6월 KBS 방송국에 입사해 1993년까지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1997년에는 MBC 방송에 입사한 뒤 저녁 다큐멘터리 '정미홍이 만난 사람' 등 진행을 맡았다.

1995년 별정서기관에 임용돼 1997년 5월 22일 의원 사퇴까지 서울특별시청의 공무원으로 재직했다.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2013년 1월 자신의 SNS에 서울시장, 성남시장, 노원구청장이 종북성향의 지자체장이라며 내년 지방선거에서 퇴출해야 한다는 글을 올려 이재명 성남시장, 김성환 노원구청장으로부터 명예훼손과 모욕 등의 혐의로 고소를 당하고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또한 종합편성채널의 뉴스 프로그램에 출연해 미국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수행 중에 성추행으로 경질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을 감싸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이후 하루 만에 "배신감을 느낀다"며 입장을 바꾸기도 했다.


온라인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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