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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스타 인생극장' |
배우 겸 가수 신성우가 결혼을 미룬 이유에 새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성우는 과거 방송된 KBS2 ‘스타 인생극장’에 출연, 결혼에 신중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혔다.
당시 방송에서 신성우는 “9세 때 부모님이 이혼해 어머니 손에서 자라게 됐다. 어릴 적 아버지가 안 계신 게 좀 그랬다. 하지만 그 때 깨달은 참 재미난 사실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가 나중에 아버지가 되더라도 나같은 아들은 만들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한 번 결혼하면 절대 헤어지지 말아야겠다는 생각도 했다”고 털어놨다.
덧붙여 신성우는 “아이한테 참 좋은 아버지가 되고 싶다. 그럴 자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성우는 12일 서울 광진구 쉐라톤 그랜드워커힐에서 16세 연하 일반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린다.
신성우는 최근 자신의 SNS에 “앞으로도 행복한 결혼 생활과 더불어 열정적인 활동으로 보답해드리겠습니다! 많은 격려 부탁드릴게요”라고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온라인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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