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8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크리피: 일가족 연쇄 실종 사건’은 지난 30일 KBS2 ‘영화가 좋다’에 소개되며 포털사이트의 실시간검색어 순위가 급상승하며 1위를 차지하는 등 영화 팬들의 폭발적인 기대감을 입증했다.전직 형사이자 범죄심리학 교수인 다카쿠라가 아내인 야스코와 함께 한적한 동네로 이사한 후 이웃집 남자 니시노를 만나게 되면서 빠져들게 되는 미스터리한 일들을 현실적 이웃공포 소재로 그려낸 영화다. 세계적인 공포스릴러 거장 구로사와기요시 감독이 베스트 범죄추리소설 ‘크리피’를 원작으로 하여 감독만의 독창적인 방식으로 재탄생시켰다는 점과, 일본 최고의 명배우들과 주목 받는 신예들이 대거 참여하여 선보이는 환상적인 연기 호흡으로도 일찌감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극 중에서 수상하게 친절한 이웃집 남자 ‘니시노’ 역을 맡은 카가와테루유키의 명불허전의 연기는 개봉 전부터 평단과 관객들의 극찬을 받으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영화는 제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2회 상영되며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는데, 영화제와 방송 등을 통해 영화를 미리 만나본 관객들의 입소문 등으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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