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팔래스 호텔, 쉐라톤 마크 달고 새출발

[전경우 기자] 서울 강남권의 터줏대감 더 팔래스호텔 서울(사진)이 쉐라톤 마크를 달고 8일 공식 오픈한다.

1982년에 개관한 특1급 호텔 더팔래스호텔 서울은 스타우드 호텔&리조트 계열 쉐라톤 호텔로의 리브랜딩을 통해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로 재탄생한다. 쉐라톤 팔래스는 국내 4번째 쉐라톤 브랜드 호텔이며, 강남권에서는 첫 번째 쉐라톤 호텔이다.

쉐라톤 팔래스는 스위트룸 22실, 발코니룸 5실을 포함해 총 341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쉐라톤 호텔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시그니처 어메니티와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2015년 리노베이션을 통해 130평 규모, 4m 층고의 클럽 라운지와 2~5층에는 피트니스, 실내 수영장, 스파를 새로 완비했다.

레스토랑은 일식당 다봉, 중식당 서궁, 뷔페 에이치가든(h’_garden), 카페 투톤까지 총 4개다. 최소 15명부터 최대 600명까지 수용 가능한 총 11개의 연회장 및 미팅룸을 갖추고 있다.

쉐라톤 팔래스의 브라이언 백 총지배인은 “쉐라톤 팔래스는 보다 많은 고객들이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다가올 수 있는 ‘합리적인 럭셔리’(Affordable Luxury)의 컨셉의 호텔이다.”며 “오랫동안 로컬 호텔을 운영하며 축적한 노하우와 세계적인 브랜드 쉐라톤의 글로벌 스탠다드를 접목해 극대화된 시너지를 보여줄 것이다.”며 포부를 밝혔다. kwju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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