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은 지금 전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생생한 사건 현장과 글로벌 핫이슈를 빠르고 깊이 있게 전달한다. 우리가 쉽게 알 수 없었던 세계의 감춰진 현장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발 벗고 나선 27명의 기자 특파원과 PD 특파원. 이들은 전 세계를 누비며 각국의 최대 이슈를 날카로운 시선으로 심층 취재했다.
보다 빠르고 정확한 국제 시사 이슈를 전달하는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의 새 MC로 지난 3년간 ‘KBS 아침뉴스타임’의 메인 앵커로 활약한 양영은 기자가 발탁됐다. 또 글로벌 감각을 가진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와 함께하는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은 국제 정치학 박사 김지윤(아산정책연구원 여론계량분석센터장), 경제 전문가 김동환(대안금융경제연구소장)과 함께 시청자들에게 세계를 읽는 안목과 지식을 제공한다.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첫 회에서는 '창살 없는 감옥에 갇힌 시리아 난민', '구마모토 강진, 일본의 미래는?', '네팔 대지진 참사 1년, 끝나지 않은 재앙'이 다뤄질 예정. 그중 지난 14일 강진으로 뒤흔들린 일본 구마모토는 이틀 뒤 더 강력한 규모 7.3의 2차 강진으로 초토화됐다. 현재까지 약 600회가 넘는 여진이 발생했을 정도.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수십명에 달했고, 골든타임을 넘어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으며, 일본 정부는 계속되는 여진으로 구조 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다. 지진 피해를 겪은 구마모토 주민들의 안타까운 목소리와 강진이 휩쓸고 간 참혹한 일본 현지의 모습, 또 같은 날인 16일 에콰도르에 찾아온 연쇄 강진까지, ‘불의 고리'에 속한 두 나라를 강타한 '지진 포비아'와 이번 지진이 향후 일본 사회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심층 분석했다.
한편 KBS 1TV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은 오는 23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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