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선 평택시는 연내 KTX 지제역이 개통을 앞두고 있다. 서울 수서역에서 평택 지제역을 잇는 고속철도 SRT가 개통하면 20분 내에 도달 가능하다. 여기에 주한 미군기지인 ‘캠프 험프리’도 하반기에 팽성읍 일대에 부지 이전을 시작해 내년까지 대부분의 이전을 완료한다. 이와 관련한 8만여 명의 추가 인구 유입에 대비해 도시 인프라 구축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또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 중이다. 평택은 평택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송탄산업단지, 장당산업단지, 칠괴산업단지, 평택종합물류단지 등 대규모 산단이 위치해 탄탄한 배후수요를 갖췄다.
평택 웨스턴베이 마리나호텔은 지하 4층, 지상 19층 329실로 구성된다. 자금관리는 한국자산신탁㈜에서 안전하게 관리하고 시공은 건설 전문기업인 청산종합건설㈜이 맡는다. 경기도 평택시 포승국가산업단지에 들어서는 이 호텔은 한 해 50만 명 이상의 카페리 승객이 드나드는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과 가까워 배후 수요가 풍부하다는 입지적 장점을 갖고 있다. 인근 현덕지구에 233만 m² 규모로 조성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차이나타운인 ‘차이나캐슬’이 호텔 준공 시점과 비슷한 2018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또 전체 247만 m² 면적에 아쿠아리움, 워터파크, 오페라하우스 등 복합 관광단지로 조성될 ‘평택호국제관광단지’가 2016년 착공될 예정이어서 평택 관광객 수요는 앞으로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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