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김흥국 "터보가 부릅니다! 씨버 러버"

“배우인생 27년 중 최대 고비” - 박신양, tvN ‘배우학교’에서

지난 18일 공개된 tvN ‘배우학교’ 티저 영상. 박신양은 자신의 출연작인 영화 ‘약속’의 한 장면을 패러디한 유병재를 지켜봤다. 유병재는 진지하게 연기를 시작했으나, 이내 울먹거리면서 불분명한 발음으로 박신양을 ‘빡’치게 만들었다. 박신양은 몹시 화가 난 표정으로 “배우인생 27년 최대 고비를 만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지만 ‘배우학교’에는 또 다른 발배우 위너 남태현이 있어 박신양의 반응이 매우 기대되는 상태다.

“너무 욕 많이 먹었어요” - 레이양,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지난 15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레이양의 일상이 공개됐다. 먼저 출연진이 “연말에 가장 핫했다. 김구라를 제치고 실검 1위를 했다”고 말을 건네자, 레이양은 민망해했다. 지난해 ‘201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카메라 욕심을 부려 논란을 일으켰던 것. 이에 레이양은 “너무 욕을 많이 먹었다. 누가 알아보면 숨게 된다”며 “다시 한 번 사죄드린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진짜 사나이? 지금 하는 거 열심히 할래요” - 박명수, KBS 쿨FM ‘라디오쇼’에서

지난 18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이날 박명수는 MBC 예능 ‘진짜 사나이’ 연출을 맡고 있는 김민종 PD의 공개 러브콜에 입장을 밝혔다. 그는 긴 대답 대신 “지금 하는 거 열심히 하겠다”고 운을 떼며 “여건이 되면 할 수 있지만, 여건 자체가 안 된다는 걸 알아 달라. 하고 있는 방송 열심히 할 생각”이라고 극구 고사했다. 하지만 ‘진사’의 구애는 계속될 것이라는 게 후문.

“터보가 부릅니다. 씨버 러버!” - 김흥국, JTBC ‘히든싱어4’에서

지난 16일 방송된 JTBC 예능 ‘히든싱어4’. 이날 터보는 히트곡 메들리로 축하무대를 꾸몄다. 터보가 마지막 인사를 하려고 하자, 김흥국이 반가운 기색을 내비쳤다. 이에 김종국이 “예전에 터보 노래 제목을 잘못 말한 것 때문에 그러시는 것 같다. 방송 금지어라 말을 못하겠다”고 하자, 김흥국이 “오늘같이 좋은 날에 터보가 부릅니다. 씨버 러버!”라고 재현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씨버 러버=Cyber Lover. 터보 대표곡.

정리=윤기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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