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의 새 코믹액션 설날 개봉…'해적' 이어 성공할까

[한준호 기자] 배우 손예진이 2016년 설 극장가에 코믹액션 영화 ‘나쁜놈은 죽는다’로 복귀한다.

손예진 주연의 코믹액션 영화 ‘나쁜놈은 죽는다’가 오는 2월4일 설날 개봉을 확정한 것. ‘나쁜놈은 죽는다’는 제주도 여행을 하던 친구들이 미스터리한 여인 지연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코믹액션을 담은 영화. 최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를 통해 손예진이 연기한 미스터리한 그녀 지연을 중심으로 영화의 이야기가 전개될 것임을 보여준다. 여기에 진백림, 신현준이 각자 다른 이유로 총을 든 모습이 담겨 있어 이들이 연기한 인물들의 사연에 대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해적: 바다로 간 산적’으로 지난 2014년 여름 866만 관객의 웃음을 책임진 손예진의 새로운 코믹액션 출연작이기에 ‘나쁜놈은 죽는다’의 개봉을 기다리는 팬들의 관심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더불어 ‘가문의 영광’ 시리즈로 명절마다 관객들의 배꼽을 책임졌던 신현준의 출연도 영화를 통해 얻게 될 통 큰 웃음에 신뢰를 더한다.

손예진의 1년여 만의 스크린 복귀 사실만으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나쁜놈은 죽는다’는 강제규 감독이 공동 제작자로 참여했고 제주도 올로케이션으로 촬영됐다. 또 중국에서 한류를 책임지고 있는 씨엔블루가 OST에 참여하며 볼거리뿐만이 아닌 다양한 재미를 더할 예정이라 기대감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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