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혐의 최홍만, 조세호 성대모사에 “나 따라하지마”

기사입력 2015-11-13 17:39:39
기사수정 2015-11-13 17:39:39

글씨 크기 선택

사기 혐의 최홍만 소식이 관심을 모은 가운데 과거 성대모사 에피소드가 눈길을 끈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방송

사기 혐의 최홍만 , 조세호 성대모사에 “나 따라하지마 ”

사기 혐의 최홍만 소식이 관심을 모은 가운데 과거 성대모사 에피소드가 눈길을 끈다 .

지난해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3’에서는 ‘롱 다리 숏 다리 특집 ’으로 꾸며져 소녀시대 써니 , 최홍만 , 김세진 , 도경완 , 홍진호 , 황현희가 출연했다 .

이날 방송에서 최홍만은 MC 유재석의 출연 동기 질문에 “조세호 때문에 나왔다 . 방송에서는 처음이다 ”라고 말하며 조세호를 언급했다 .

조세호는 이에 “방송에서는 처음 최홍만을 만났다 . 하지만 길거리에서 만난 적 있다 ”고 말문을 열었다 .

이어 조세호는 “한창 최홍만 성대모사로 인기를 얻던 중 길에서 최홍만이 ‘진짜 따라하지 마라 ’라고 말해 너무 무서웠다 ”라고 밝혀 폭소케했다 .

최홍만은 “처음엔 정말 싫었다 . 조세호 때문에 길거리의 아이들이 다 나를 따라했다 ”라고 말하며 이어 “이제 떴으니 괜찮다 ”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이에 누리꾼들은 “사기 혐의 최홍만 , 기자회견 했구나 ”, “사기 혐의 최홍만 , 대박 ”, “사기 혐의 최홍만 , 짱 ” 등의 반응을 보였다 .

한편 최홍만은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사기 혐의에 대해 사과한 바 있다 .

인터넷팀 우미선 기자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url 공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