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박수진 부부, 결혼 이튿날 남해로 신혼여행

[스포츠월드=한준호 기자] 배우 배용준과 박수진 부부가 결혼식 이튿날 신혼여행지인 경남 남해의 한 고급 골프리조트에 도착한 것이 확인됐다.

국내외 취재진에게 배용준-박수진 부부가 28일 오후 5시경 벤츠 마이바흐에 탑승하고 해당 골프로조트로 들어가는 모습이 포착된 것. 배용준-박수진 부부는 오는 8월2일까지 이 곳에서 신혼여행을 즐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배용준-박수진 부부가 신혼여행지로 선택한 골프리조트로 향하는 길에는 경남 남해군 창선면 부윤2리 해림전원마을 주민 일동이 붙인 결혼 축하 현수막이 붙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골프리조트는 배용준-박수진 부부의 신혼여행을 위해 주변을 통제하고 취재진에게도 이들 부부의 입장이 이뤄지기 전까지 모든 것을 비밀에 부치기도 했다.

배용준-박수진 부부는 지난 27일 오후 6시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양가 친척 및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tongil77@sportsworldi.com, 사진=배용준 인스타그램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