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셸 모나한은 2006년 ‘미션 임파서블3’에서 '에단 헌트(톰 크루즈)'가 사랑하는 여인 '줄리아'로 출연해 사랑스러우면서도 매혹적인 모습으로 단번에 영화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배우이다. 매혹적인 외모와 우아한 분위기를 선보인 그녀는 이후 샤이아 라보프와 함께 ‘이글 아이’에 출연, 정체를 알 수 없는 누군가의 지시로 거대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레이첼'로 분해 감정 연기와 액션 연기를 동시에 소화해냈다.
뿐만 아니라 SF 액션 영화 ‘소스 코드’에서는 기차에서 만난 '콜터'(제이크 질렌할)를 돕고 따뜻한 교감을 나누는 '크리스티나' 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할리우드 대표 남자 배우들 사이에서도 확실한 존재감을 선보인 그녀는 이처럼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면서도 그녀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잃지 않으며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렇듯 ‘미션 임파서블’시리즈, ‘이글 아이’, ‘소스 코드’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미셸 모나한은 청순함과 섹시함, 그리고 우아함을 동시에 지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이다. 그런 그녀가 ‘베스트 오브 미’에서 20년이 지나 다시 만난 첫사랑의 주인공으로 변신해 6월 극장가를 첫사랑의 추억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미셸 모나한은 이번 작품에서 ‘엑스맨’ 시리즈의 제임스 마스던과 20년의 시간이 지나 다시 재회하게 된 '아만다'와 '도슨'으로 분해 첫사랑에 대한 그리움과 애틋한 사랑을 보여준다. 사랑밖에 모르던 10대 시절의 '아만다'와는 다르게 20년이 지나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 '아만다'의 세련되고 성숙해진 모습을 섬세한 연기력으로 표현해 눈길을 끈다. 여기에 제임스 마스던과 완벽한 호흡으로 애틋하고 아련한 사랑을 표현해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매혹적이고 우아한 분위기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배우 미셸 모나한이 첫사랑의 애틋함과 아련함을 그려낸 감성 공감 로맨스 ‘베스트 오브 미’는 6월 18일 관객들을 찾아간다.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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