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23-33' 강예원 "욕심 나면 베드신 찍을 것"

배우 강예원이 가슴 콤플렉스를 극복 중이라는 언급을 했다.

지난 5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배우 강예원, KBS N 스포츠 아나운서 정인영, 모델 이현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자는 강예원에게 "몸매 사이즈가 어떻게 되냐?"고 물었고 강예원은 "가슴 36인치, 허리 23인치, 엉덩이는 33인치다"라고 솔직히 답했다. 그러자 이영자는 "엉덩이와 가슴 사이즈를 바꾸고 싶지 않냐?"고 되물었다. 이에 강예원은 "가슴은 31인치였으면 한다. 내가 보는 눈엔 작은 가슴이 섹시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강예원은 "사람들이 가슴이 크다고 쳐다보는 게 너무 싫었다. 근데 요즘 들어서 마음의 문을 열었다. 전에는 과거 노출 사진을 보기만 해도 손발이 떨려 병인가 싶을 정도로 노이로제였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별것도 아닌 걸로 내가 너무 호들갑인 것 같기도 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그리고 앞으로 베드신 이런 거 안 찍을 거 아니다. 나도 영화배우로서 욕심이 나면 찍을 거다"라며 "옛날에는 죽어도 안 찍는다고 했는데, 점점 내가 조금 더 나이 먹고 결혼하기 전에 뭔가 내가 배우로서 좋은 게 있으면 놓치고 싶진 않다"는 연기 욕심도 드러내 관심을 증폭시켰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더셀러브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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