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웅, 조성환 등번호 2번 달고 뛴다

롯데로 트레이드된 4명 등번호 확정
〔스포츠월드= 대전 정세영 기자〕kt를 떠나 롯데 유니폼을 입은 4명의 등번호가 확정됐다.

롯데는 3일 대전 한화전을 앞두고 전날 트레이드로 영입한 4명의 선수 등번호를 발표했다. 롯데는 전날 장성우와 최대성, 윤여운, 하준호, 이창진을 kt에 내주고, 박세웅과 안중열, 이성민, 조현우를 받았다.

롯데 발표에 따르면 박세웅은 2번, 안중열 10번, 이성민 26번, 조현우 30번으로 등번호가 확정됐다. 박세웅이 선택한 2번은 조성환 현 KBSN 해설위원이 달았던 번호다. 또, 하준호가 선택한 10번은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에서 활약중인 이대호가 달았던 등번호다. 이밖에 장성우가 달았던 26번은 이성민에게, 최대성의 30번은 조현우가 가져갔다. 롯데로 이적한 4명은 이날 11시30분 대전구장에 도착했다. niners@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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