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김아중 성추행 논란?… "정신 차리게 옆구리 꼬집은 것"

배우 김아중이 '힐링캠프'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가수 탁재훈이 김아중의 엉덩이를 만졌다는 루머가 다시금 관심을 끌고 있다.

탁재훈은 지난 2012년 방송된 E채널 '특별기자회견'이 공개한 미공개 영상에서 김아중의 엉덩이를 만졌다는 루머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당시 탁재훈은 "예전에 '해피투게더'를 함께 촬영할 때 김아중은 거의 늘 드라마 촬영 스케줄을 끝내고 녹화장에 왔다. 힘들어서 주저앉는 경우가 많았다"며 "그래서 정신 좀 들게 해주겠다는 뜻에서 장난을 쳐보겠다고 옆구리를 살짝 꼬집었다"고 당시 상황을 밝혔다.

이어 탁재훈은 "김아중이 깜짝 놀라 날 쳐다봤다. 그래서 내가 모른 척을 하고 있었다"며 "이 같은 영상이 유출돼 엉덩이를 만진 것처럼 보인 거다. 엉덩이를 툭 쳤다는 건 말도 안 되는 얘기다"라며 억울함을 전했다.

한편 김아중은 지난 27일 '힐링캠프'에 출연해 이상형으로 한석규와 손석희를 꼽아 시선을 끌었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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