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벤져스2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 홍보차 내한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내한 기자회견에서 ‘아이언맨’으로 한국을 방문한다면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 “첫번째는 셔틀 서비스를 하고 싶다. 공항에서 시내까지 한 번에 세 명 정도씩 모시고 왕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고기집을 하고 싶다. 고기를 ‘아이언맨’ 슈트 가슴 윙 올려놓으면 고기가 잘 구워질 것 같다. 가슴판에서 고기 굽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전세계적으로 약 15억 달러의 천문학적인 흥행 수익을 기록한 ‘어벤져스’의 속편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가 전세계를 위협할 거대 음모를 꾸미는 최강 ‘울트론’에 맞선 지상 최대 전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LA 프레스 정킷을 통해 첫 선을 보인 ‘어벤져스2’는 뜨거운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전편을 뛰어넘는 강력해진 캐릭터, 더 커진 스케일, 풍부해진 스토리까지 모두 갖춘 히어로 무비로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4월 23일 개봉.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사진=김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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