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무도 못 말리는 5살 짱구의 캐릭터는 특유의 목소리와 함께 완성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개성만점 목소리가 인상적이다.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짱구 목소리의 주인공은 성우 박영남. 1999년부터 국내 방영을 시작한 TV 시리즈와 2009년 이후 6번째를 맞고 있는 극장판까지 짱구의 목소리를 책임진 베테랑 성우로 짱구 팬들에게도 높은 지지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성우 박영남의 인터뷰 영상은 특유의 밝고 유쾌한 인사와 함께 "흐흐흐흐~", "브라보!" 등 짱구만의 개성으로 완성된 목소리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서 "영원한 5살 짱구는 천진난만하고, 모두가 좋아할 수 있는 성격을 다 가지고 있다. 그러니 안 좋아할 수 있어요?"라며 짱구의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밝혔다. 또한, "짱구 목소리를 오래하다 보니깐 성격이 짱구처럼 되어가는 거에요"라며 특별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짱구의 개성만점 목소리의 주인공, 성우 박영남 인터뷰 공개와 함께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는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은 거대한 음모에 맞서 싸우는 로봇 아빠와 짱구 가족의 사투를 그린 작품.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스케일의 액션, 코믹, 감동을 선사하며, 4월 23일 국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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