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빠지지 않는 팔뚝살, 미니지방흡입으로 고민 해결

3월 새학기, 새직장 등 많은 것이 변하는 계절 봄이 다가오고 있다. 봄을 맞아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는 옷차림이 얇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외출이 잦아지는 봄, 가디건 등 얇은 소재의 옷을 입기 위해 겨울동안 신경 쓰지 못했던 몸매관리를 위해 다이어트를 결심한다.

하지만 규칙적인 운동을 하더라도 빼기 힘든 팔뚝살, 러브핸들, 허벅지 등의 부위들이 여성들에게 큰 스트레스다. 이는 다양한 다이어트법과 운동, 식이요법 등으로 체중감량을 가능하더라도 (팔뚝살 등) 유독 빠지지 않는 부위가 있기 마련이다.

많은 여성들이 허벅지, 러브핸들, 팔뚝살 등 빠지지 않는 부위로 고민하고 있다. 봄을 맞아 다이어트를 결심한 A모(20대, 여성)씨는 팔을 가늘어졌지만 겨드랑이와 앞쪽 살만 튀어나와 팔뚝살 때문에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 이에 A씨는 균형 잡힌 몸매를 위해 미니지방흡입을 고려하고 있었다.

A씨처럼 운동으로 해결되지 않는 부위의 지방을 미니지방흡입으로 제거하려는 이들이 늘고나고 있는 추세이다. 듀얼클리닉 김원준 원장은 “운동으로 해결되지 않는 부위의 지방을 미니지방흡입술로 제거하면, 균형 잡힌 몸매라인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일반 지방흡입의 부담을 느끼는 이들에게 간편하고 회복이 빠른 미니지방흡입을 선호하고 있다. 미니지방흡입은 부위별로 골라 빼고 싶은 부위의 지방을 없애 아름다운 몸매 라인 완성에 도움을 주는 시술이다.

특히 미지지방흡입술은 다이어트를 열심히 했으나 잘 빠지지 않는 팔뚝살, 러브핸들, 허벅지 안쪽이나 바깥쪽 살들 지방을 제거하는데 탁월하다. 이러한 미니지방흡입의 장점은 무엇보다 아름다운 몸매 라인을 빠른 시일내로 만들 수 있다는 것.

듀얼클리닉 김원준 원장은 “미니지방흡입은 복부, 허벅지, 팔뚝살 등 국소부위 지방제거에 효과적이며, 멍이나 붓기가 적고 시술시 출혈이 거의 없다”며 “별도의 회복기가 필요하지 않고 압박복 등을 착용할 필요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김원준 원장은 “부위별 지방흡입 시에는 무조건 많은 양의 지방을 빼내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체형에 맞는 라인을 고려해야 한다”며 “미니지방흡입을 할 경우도, 경험이 많은 의사에게 시술 받아야 하며, 만약 지방흡입을 잘못했을 경우, 울퉁불퉁한 셀룰라이트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조원익 기자 wi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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