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렉' 스팍 레너드 니모이 사망… 사인은 만성 폐쇄성질환

레너드 니모이 별세 레너드 니모이 별세 레너드 니모이 별세 레너드 니모이 별세 

‘스타트렉’에서 스팍 역으로 유명세를 치른 레너드 니모이가 83세 나이로 별세했다.

AFP통신은 영화 '스타 트렉'에 출연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은 영화배우 레너드 니모이가 향년 83세로 별세했다고 전했다.

니모이는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사망했으며, 사인은 만성 폐쇄성질환으로 알려졌다. 이 병은 연 등과 같이 유해한 물질을 흡입해 폐에 염증반응이 일어나 호흡이 곤란하게 되는 병이다.

고 레어드 니모이는 1970년대와 1980년대에 미국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TV시리즈 '스타트렉'에서 뾰족한 귀를 가진 지구인과 외계인 혼혈 항해사 스팍 역을 맡아 인기를 모았다.

고인의 사망 소식을 접한 할리우드는 충격에 휩싸였다. 영화 '스타트렉:더 비기닝'(09), '스타트렉 다크니스'(13)에서 스팍을 연기한 재커리 퀸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음이 아프다. 나의 소중한 친구인 당신을 진정으로 사랑했다"며 "당신이 매일 같이 그리울 것 같다. 천사들이 노래로 당신을 안식처로 인도하리라"라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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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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