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겁 없는 청춘 종대 역을 맡아 거친 액션과 남성미를 뽐냈던 이민호는 해외 일정을 소화하는 중에도 영화 속 이미지 와는 다른 상큼한 윙크로 여심을 공략했다. 용기로 분해 명불허전 연기력을 보여준 김래원은 바쁜 드라마 촬영 중에도 기념 셀카를 보내며 ‘강남 1970’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강길수로 분해 뜨거운 부성애를 보여줬던 정진영은 아버지 같은 편안한 모습의 기념 셀카를 보냈고, 김설현은 아이돌답게 사랑스러운 모습을 담았다. 또한 서태곤 의원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긴 유승목은 손으로 직접 쓴 축하 메시지도 함께 공개해 시선을 끈다. 이외에도 두목의 정부이자 용기의 애인인 주소정으로 분해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였던 이연두, 의리파 박창배 역을 맡아 새로운 신 스틸러로 눈길을 사로잡은 한재영, 묵직한 연기를 선보이며 극의 힘을 더한 엄효섭과 정호빈, 짧은 등장이지만 인상적인 모습으로 얼굴을 알린 점순이 역의 김유연까지 ‘강남 1970’의 주역들이 모두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1970년대 서울, 개발이 시작되던 강남땅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린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편이자 이민호와 김래원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액션 드라마 ‘강남 1970’(유하 감독, ㈜모베라픽처스·쇼박스㈜미디어플렉스 제작)은 최근 2015년 한국영화 첫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하고 평단과 관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강남 1970’이 지난 7일 200만 관객을 돌파, 누적관객수 208만1460명(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9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2015년 한국영화 첫 200만 관객 돌파 기록을 세웠다. 개봉 5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놀라운 흥행 속도를 보여줬던 ‘강남 1970’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관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흥행 가도를 달렸다. 리얼한 생존 액션과 이민호의 연기 변신, 김래원의 열연으로 가슴 뜨거운 드라마를 만들어낸 ‘강남 1970’은 꾸준히 관객 몰이에 성공하며 장기 흥행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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