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데일리메일과 미국 플로리다주 지역방송 WTSP-TV 등 외신들은 최근 하와이 마우이섬 인근 해안에서 포착된 혹등고래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를 촬영한 제니퍼 넷은 25피트(7.5m) 길이의 작은 보트에 타고 있었다. 이어 잠잠한 수면에 거대한 혹등고래 한 마리가 가슴지느러미를 수면에 내리친다. 혹등고래는 점점 강력하게 지느러미를 내리치더니 일행이 탄 보트로 다가왔다.
이들에게 근접한 혹등고래의 몸집은 이들이 탄 보트보다 훨씬 더 컸다. 일행들은 놀라운 장관에 경이로운 반응이지만 혹시나 벌어질 사고에 두려움을 내비치기도 한다. 다행히 어느 누구도 다치지 않고 혹등고래는 유유히 보트 바로 아래를 지나간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유튜브(Ryan N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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