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MBC '아빠 어디가'의 마지막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정웅인과 딸 정세윤,  성동일과 딸 성빈이 잠자리에서 눈물을 보였다.

또한 정웅인은 정세윤과 잠자리에서 대화를 나눴다. 정세윤이 "나중에 떨어져 살면"이라고 말하던 중 눈물을 보였다.

정웅인은 우는 세윤이를 바라보다 장난을 쳤다. 정세윤은 정웅인의 장난에 울음을 터뜨렸고, 정웅인까지 눈물을 보였다. 장웅인은 정세윤에게 "안 떨어져 살아도 돼"라며 "시집가도 가까운 곳에 살면 된다"며 눈물을 훔쳤다.

또한 이날 성빈은 성동일과 잠을 자기 위해 함께 누웠다. 성빈은 "마지막 여행인 게 너무 아쉽다. '아빠 어디가'는 왜 이렇게 짧아?"라면서 눈물을 보였다. 성동일은 잠을 자야 한다고 다독였지만 성빈은 "자면 내일이 되잖아"라며 계속 울었다.

'아빠 어디가'에 누리꾼들은 "'아빠 어디가', 종영하네" "'아빠 어디가', 잘봤습니다" "'아빠 어디가', 순수한 프로그램이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MBC 아빠 어디가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