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네 살배기 아이가 김치를 남겼다는 이유로 폭행해 김치를 남겼다는 이유로 네살배기 원생을 폭행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14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인천 연수경찰서는 "모 어린이집 보육교사 33살 양모 씨가 4살 A양을 폭행했다는 부모의 신고가 접수돼 사건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어린이집 CCTV 화면를 통해, 교사 양 씨가 급식판을 수거하는 과정에서 A양이 음식을 뱉어내자 오른손으로 머리를 한 차례 내리친 사실을 확인했다"며 "조사 결과, 어린이집 교사 33살 양모 씨는 피해 어린이가 김치를 안 먹고 남기자 이를 훈육한다며 폭행한 걸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당시 CCTV 화면을 보면 A양은 강한 타격을 받고 꼬꾸라지듯 쓰러졌다. 또래로 보이는 원생 10여명은 겁을 먹은 듯 한쪽에 무릎을 꿇고 앉아 있어 또 한번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이 어린이집에서 폭행이나 학대 행위가 지속적으로 있었다는 주장이 부모들 사이에서 제기돼 CCTV를 추가로 확보, 과거에도 이 같은 일이 있었는지 수사하고 있다"며 "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 어린이집 폭행에 누리꾼들은 “인천 어린이집 폭행, 똑같이 패고 싶다” “인천 어린이집 폭행, 반성할 땐 늦었지” “인천 어린이집 폭행, 죄 지었으니 벌 받아라” “인천 어린이집 폭행, 도대체 왜 그런 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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