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독재자’ 설경구-박해일 부자가 뜬다!

설경구-박해일 주연의 영화 ‘나의 독재자’가 이번 주말 관객들과 직접 만난다.

‘나의 독재자’(반짝반짝영화사 제작)의 이해준 감독과 설경구, 박해일, 류혜영이 개봉주 주말인 11월1일과 2일 서울 무대인사를 확정,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나의 독재자’는 대한민국 한복판, 자신을 김일성이라 굳게 믿는 남자와 그런 아버지로 인해 인생이 제대로 꼬여버린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첫 남북정상회담 리허설을 위해 김일성의 대역이 존재했다는 역사적 사실에 영화적 상상력을 가미한 신선한 설정, 설경구의 인생연기와 박해일의 눈물 열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1월1일에는 롯데시네마 씨티를 시작으로 CGV 강남, 메가박스 강남, 메가박스 코엑스, CGV 송파,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CGV 강변,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무대인사가 진행된다. 11월2일에는 롯데시네마 용산, CGV 용산, CGV 여의도, CGV 영등포, 롯데시네마 영등포, 롯데시네마 신도림, CGV 신도림, CGV 구로에서 무대인사를 펼친다.

‘천하장사마돈나’ ‘김씨표류기’ 이해준 감독의 탄탄한 시나리오와 연출력을 바탕으로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김일성 대역이 있었다는 사실을 모티브로 한 신선한 설정, 여기에 아버지와 아들로 만난 두 배우 설경구-박해일의 특별한 연기 앙상블로 기대를 모으는 ‘나의 독재자’는 오는 30일 관객을 찾아온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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