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된 SBS '스타킹'에는 더크로스 전 보컬 김혁건이 군대에 다녀온 이후 안타까운 사고를 당해 가수 생활을 중단했던 일화를 전했다.
이날 더크로스 김혁건은 전신마비 상태로 히트곡 '돈 크라이'와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을 열창하는 모습을 보여 감동을 안겼다.
김혁건은 "군대에 다녀와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어깨 밑으로는 마비가 됐다. 예측 출발하는 차에 치였다, 오토바이를 타고 있었는데 정면 충돌했다. 내가 죽겠구나 싶었다. 부모님 올 때까지 버텨야지 하는 마음이었다"고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또한 “어깨 이하 근육이 모두 마비돼 식물인간 상태로 있었다. 멤버 이시하의 용기를 주는 말 한마디에 소리를 내보기 시작했다”며 “나는 포기를 했는데 주변사람들이 나를 포기하지 않았다. 그 마음에 노래를 한 글자 한 글자 부르기 시작했다”고 털어놔 출연진들을 뭉클하게 했다.
더크로스 김혁건 소식에 누리꾼들은 "더크로스 김혁건 마음 아프네" "더크로스 김혁건 희망을 잃지 말길" "더크로스 김혁건 안타까워" "더크로스 김혁건 열찰 감동적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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