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달인’, ‘숨 쉬는 그릇’ 달인은 어디에?

13일 밤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숨 쉬는 그릇’이 전파를 탄다.

그릇이 숨을 쉰다고? 저장과 발효의 검푸른 신비의 그릇! 따뜻한 음식은 더 따뜻하게, 차가운 음식은 더 차갑게 지켜주는 온도 유지 능력부터 수돗물을 정수하는 기능까지? 과연 조선시대 임금님이 쓰셨다는 그릇답게 참으로 신통방통하도다. 방수·방부 효과까지 있다는 이 그릇은 굽기 위해 준비하는 데에만 5일이 꼬박 걸린다는데. 유약 없이 1300도 이상의 초고온에서 열흘 동안의 인고의 시간을 거쳐 만들어진다는 이 그릇. 5대째 전해져 오는 전통 방식으로 숨 쉬는 그릇을 만드는 배연식(남/60/경력38년) 달인을 찾아가 본다. 13일 밤 8시 55분 방송. 

스포츠월드 연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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