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소격동' 아이유 버전, 음원 강타…심은경 "'소격동'때문에 잠 못 이룰듯"

 


소격동 아이유 버전


가수 서태지와 아이유의 콜라보레이션이 정상에 안착한 가운데 배우 심은경이 '소격동'을 극찬했다.


10월 2일 자정 공개된 서태지의 정규 9집 앨범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 선공개곡 '소격동'이 온라인 음원차트를 강타했다.

이 곡은 음원 공개 이후 멜론, 벅스, 엠넷, 소리바다,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싸이월드뮤직, 지니 등 총 9개, 전체 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문화 대통령'의 귀환을 알렸다.

 

특히 서태지는 아이유와의 혁신적인 협업 방식으로 '소격동' 프로젝트를 완성하는 의미 있는 족적을 남겼다. 둘 이상의 가수가 하나의 노래를 부르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서태지와 아이유 각기 다른 버전의 음원을 녹음해 발매하는 방식을 이뤘다. 가창자에 따라 다른 버전의 음원이 발표되고, 뮤직비디오 역시 두 버전으로 제작된다. 완성된 두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하나의 큰 그림을 그리면서 스토리가 완성되는 구조를 갖는 셈이다.


이 가운데 배우 심은경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밤은 이 음악 때문에 잠을 못 잘 듯하다. 소격동"이라는 글과 음원 재생 화면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서태지는 '소격동'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콰이어트 나이트'의 컴백에 박차를 가한다. 음원에 이어 티저 영상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았던 아이유 버전의 '소격동' 뮤직 비디오는 오는 6일 공개한다. 특히 서태지는 KBS2 '해피투게더3' 출연을 확정하는 등 활발한 활동에 나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포츠월드 영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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