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시즌 5를 마지막으로 종영을 앞둔 미드 ‘보드워크 엠파이어’는 美 에미상을 총 43회 수상했으며, 119회나 노미네이트된 작품성이 검증된 미드다. 시즌5 역시 할리우드의 유명 연기파 배우 스티브 부세미가 주인공 너키 톰슨 역을 맡아 열연한다.
‘보드워크 엠파이어 시즌5’는 기존 시즌에서 다뤘던 1920년대가 아닌 1931년 미국의 마지막 금주령 시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1929년 주식 시장 붕괴로 대공황 시대를 맞이한 미국 사회에 술이 더 이상 불법이 아닌 합법화되는 시기를 그려내며, 주인공 너키 톰슨이 본인의 사업을 본격적으로 합법화하는데 온 힘을 기울이는 이야기가 펼쳐친다. 또한, 실존 인물을 모델로 한 유명한 마피아 알 카포네의 체포되는 과정도 만나볼 수 있다.
SCREEN은 ‘보드워크 엠파이어 시즌5’를 미국 HBO 본방송 일주일 만에 국내 시청자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마지막 시즌은 8편으로 제작되며, 기존 시즌 12편보다 빠른 전개로 더욱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SCREEN이충효 GM은 “‘보드워크 엠파이어’는 HBO 시리즈 중에서도 작품성 측면에서 가장 뛰어났던 작품으로, 미국 본방송 시간과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국내에 선보이게 됐다”며 “시대적 배경의 변화가 있는 만큼 더욱 흥미진진하게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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