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인혜는 12일 오전 서울 프리마 호텔에서 열린 영화 '설계'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함께 자리를 빛낸 신은경은 오인혜에 대해 “어려운 캐릭터였는데, (오인혜가) 역할을 잘 소화했다”고 칭찬하며 “오인혜가 베드신을 촬영하는 날 너무 부끄러워했다. 그래서 내가 청심환을 주면서 파이팅하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오인혜는 “영화를 촬영하는 내내 신은경 선배가 너무 잘해줬다”고 운을 떼며 “가끔 스태프들에게 호통칠 때가 있었는데, 그땐 솔직히 무서웠다. 내게 호통치는 것 같아 더 무서웠던 것 같다”고 말해 주목을 받았다.
영화 '설계'는 배우 신은경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작품.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혹한 사채업자의 치밀한 설계와 복수 과정을 그린 스릴러 영화로 9월 개봉한다.
‘설계’ 오인혜에 대해 누리꾼들은 “‘설계’ 오인혜, 대단하네” “‘설계’ 오인혜, 대박” “‘설계’ 오인혜, 엄청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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