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공포 '인보카머스' 청불 예고편… "감당할 수 있겠는가?"

‘캐리비안의 해적’, ‘CSI’시리즈로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제리 브룩하이머 제작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는 충격 공포 실화 ‘인보카머스’가 청소년 관람 불가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기이한 연쇄 사건을 수사하던 뉴욕 경찰(에릭 바나)이 미궁을 파헤칠수록 충격적인 힘의 실체와 마주하게 되는 공포 실화 ‘인보카머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잔인하거나 곤혹스러운 장면 없이 분위기와 사운드만으로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아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기괴한 소리와 함께 랄프 서치(에릭 바나)와 멘도자(에드가 라미레즈)의 대화로 시작하는 이번 예고편은 임팩트 있는 사운드와 분위기만으로 관객을 압도하며 등골을 오싹하게 한다. 이후 ‘믿고 싶지 않은 충격 실화’라는 카피를 통해 실제로 뉴욕에서 일어났던 기괴한 연쇄사건들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영화 속에서 그 이야기들이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감을 갖게 하여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예고편 속에 나오는 벽을 긁는 소리, 아무 이유 없이 울리는 오르골, 움직이는 인형의 모습 등 기이한 현상들은 긴장감 넘치는 사운드와 합쳐지며 시종일관 가슴을 졸이게 한다. 여타 다른 공포영화들과는 다르게 무서운 장면, 잔인한 장면 없이도 서늘하고 압도적인 공포감을 선사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는 것.

청소년 관람불가 예고편을 통해 관객들의 관심을 얻고 있는 충격 공포 실화 ‘인보카머스’는 할리우드 최고의 제작자인 제리 브룩하이머가 첫 번째로 선택한 공포 영화이다. 특히 실제 뉴욕 경찰 ‘랄프 서치’가 실제로 경험한 충격적인 사건들을 생생하게 묘사하며 관객들에게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그 분위기와 소리만으로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으며 화제가 되고 있는 충격 공포 실화 ‘인보카머스’는 오는 8월21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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