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특종’ 1977년 미스코리아 진 김성희 근황 공개

JTBC ‘연예특종’이 1977년 미스코리아 진 김성희의 근황을 공개한다.

18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연예특종’의 한 코너 ‘박수홍의 연예홍신소’는 미스코리아 대회에 대한 추억을 되짚어본다.

1960년대 초, 6년 동안 미스코리아 행사에 가담하며 기획부터 진행까지 맡았던 정홍택 기자는 ‘진선미’라는 명칭을 만든 사연부터 미스코리아의 상징인 ‘파란색 수영복’의 탄생 비화까지,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미스코리아 대회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리얼하게 공개한다.

그리고 미스코리아 아름다움의 표본이 되기도 했던 77년 미스코리아 진 김성희의 근황도 전한다. 17세 나이에 출전해 미스코리아 사상 최연소 당선 기록을 세우기도 했으며 미스 유니버스대회에서 ‘민속의상상 1위’를 차지하기도 한 김성희. 미스코리아 최초로 연예계 입문해 광고모델, 연기자, 가수로 활약하며 스타로 발돋움한 그녀가 돌연 자취를 감춘 이유는 무엇인지, 또한 그녀를 둘러싼 최악의 스캔들인 자신도 모르게 혼인신고가 된 사건의 전말에 대해 밝힌다.

또, 당시 김성희를 미스코리아로 만든 마샬뷰티살롱 하종순 원장을 통해 김성희를 처음 만난 순간부터 미스코리아로 데뷔하게 된 사연을 공개하고, 현재 사업가 남편과 함께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거주하며 세 아이의 엄마로 살아가고 있는 김성희의 최근 근황 등 미스코리아에 대한 그 때 그 시절 즐거운 추억들을 ‘연예특종’에서 만날 수 있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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