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헌절, 2007년까지는 쉬었는데… 왜 무휴 국경일 됐나?

법정 공휴일이었던 제헌절이 ‘무휴 국경일’로 지정된 이유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 공포를 기념하는 날로 1949년 10월1일 국경일로 지정됐다. 하지만 이후 2007년 7월17일을 마지막으로 제헌절의 법정 공휴일 폐지가 시행됐다.

제헌절의 법정 공휴일 폐지가 된 이유는 2006년 공공기관 주40시간 근무제가 실시되면서 휴일이 너무 많아졌다는 것이다.

그리고 다른 공휴일 중에서도 1990년에는 10월1일 국군의 날과 10월9일 한글날이 법정 공휴일에서 폐지됐으며 4월5일 식목일은 제헌절과 같은 이유로 2006년 법정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하지만 한글날은 지난해 공휴일로 재지정 돼 작년부터 다시 쉬게 되었다.

제헌절 소식에 누리꾼들은 "제헌절 공휴일이었으면 좋겠따" "제헌절 다시 공휴일 됐으면" "제헌절 오늘 공휴일이었으면 진짜 좋았을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뉴스Y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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