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자가지방이식, 원하는 사이즈와 모양의 가슴을!

어렸을 때부터 작은 가슴이 콤플렉스였던 회사원 김 씨는 여름이 제일 싫다. 얇고 딱 붙는 여름옷 탓에 작은 가슴이 더 도드라져 보이기 때문. 가슴에 자신이 없다 보니 어깨도 구부정해져 걷는 모습도 이상해졌다. 어떻게든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자신감을 찾고 싶어 가슴에 실리콘을 넣는 가슴확대수술을 알아봤지만 몸 안에 인위적인 물체를 넣는다고 생각하니 덜컥 겁이 나 쉽게 수술 결정을 하지 못했다.

또 40대 여성 이 씨는 2년 전 유방암 때문에 한 쪽만 유방절제 수술을 했다.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지만 수술 후 이 씨는 극심한 우울증에 걸려 1년 넘게 집 밖을 나가본 적이 없다. 사람들이 자꾸 자신의 가슴만 쳐다보는 것 같아 견딜 수 없었던 것. 유방암 수술은 그녀의 자신감까지 도려냈다.

두 사례처럼 가슴에 대한 여성들의 고민이 끊이지 않고 있다. 여자의 자존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가슴은 여성에게 아주 중요한 신체 부위이기 때문에 사이즈와 모양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그 가운데, 원하는 가슴 사이즈와 모양을 단기간에 개선시켜 주는 듀얼클리닉 의원의 가슴 자가지방이식 수술이 각광받고 있다. 가슴 자가지방이식은 복부, 허벅지 등 지방이 많은 신체부위에서 특수장비를 이용해 순수지방만을 채취한 후 가슴에 주입하는 수술이다. 불필요한 지방을 제거하기 때문에 다소 과했던 신체 부위는 날씬해 지고 부족한 가슴은 볼륨감이 생긴다.

특히 지방이식에 피부재생, 통증완화, 손상된 조직 재생효과가 있는 PRP를 첨가하는 PRP지방이식을 시행해 생착률을 높이고 회복이 빠르다. 이 때문에 모양과 감촉이 원래 가슴인 것 같은 자연스러움이 유지된다.

수술하면 흉터에 대한 걱정이 클 텐데, 가슴 자가지방이식 수술이라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주사바늘 크기의 구멍으로 수술이 진행되므로 흉터가 거의 남지 않는다. 그 밖에 당일 입원, 당일 퇴원으로 일상생활을 하는 데도 전혀 지장이 없어 직장인들에게도 부담 없는 시술이다.

듀얼클리닉 의원 홍영익 원장은 “절벽가슴, 짝가슴 비대칭, 처진 가슴이 고민인 여성들에게도 좋은 해결책이 될 것”이라며, “원하는 사이즈와 모양의 가슴을 가질 수 있다는 게 가슴 자가지방수술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듀얼클리닉 의원은 가슴성형과 체형성형의 임상 경험이 풍부한 유방외과 출신의 전문의가 수술을 집도해 안전한 시술은 물론, 좀 더 세부적인 개인별 맞춤 상담이 가능하다.

조원익 기자 wi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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