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즉시공'보다 화끈하고 '몽정기'보다 발칙? '레쓰링' 스틸 보니

올 여름, 무더운 날씨를 짜릿하고 화끈한 웃음으로 날려버릴 최강의 섹시 코미디가 온다.

여자와의 관계를 통해 예술적 영감을 얻는 한 괴짜 교수가 첫눈에 자신의 난봉끼를 사로잡은 진짜 사랑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초절정 섹시 코미디 ‘레쓰링’이 영화 스틸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구세주’ ‘색즉시공’ 시리즈를 통해 섹시 코미디 영화의 레전드로 등극한 배우 최성국과 ‘몽정기 2’로 솔직 발랄한 매력을 뽐냈던 여배우 송은채의 호흡을 예고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레쓰링’.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영화의 분위기에 맞게 화끈하고도 유쾌한 느낌을 자아내고 있으며 극 중 여자들과의 잠자리를 통해 예술적 영감을 얻는 괴짜 교수 해주 역의 최성국의 코믹한 모습이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최성국은 부스스한 머리와 특유의 개성만점 표정, 그리고 엉큼한 눈빛으로 관객들의 웃음을 자극하며 두 여자 사이에서 갈등할 영화 속 캐릭터를 열연할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스틸 속에서는 그런 최성국과 아찔한 동거를 이어갈 매력만점 여대생 은희 역에 송은채가 새침하고 발랄한 모습으로 등장, 기존 여고생 이미지를 탈피하며 새로운 변신을 시도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요가 강사 신혜 역으로 분한 하나경 또한 요염하면서도 지적인 모습으로 관능적인 여교수의 섹시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어 영화 속에서 보여 줄 최성국과의 아찔한 케미에도 관객들의 호기심이 자극되고 있다.

공개된 스틸들을 통해 영화 속 짜릿하고도 은밀한 섹시 스캔들을 예고, 스크린 점령에 나설 주인공들의 다양한 매력에 기대감을 더하고 있는 ‘레쓰링’은 오는 8월 개봉한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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