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계 샛별 이지민은 누구?

트로트계의 샛별 이지민은 서울 올림픽해인 1988년 인천 출생으로 지난해 데뷔했다.

키 166cm에 몸무게 47kg으로 아담하면서도 고혹적인 몸매의 소유자다. 지난해 데뷔곡 ‘붕붕붕’을 발표하면서 이지민은 처음 가요계에 데뷔했다. 그 이전에 이지민은 어린 시절 CD 제작 공장을 경영했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노래의 맛을 접하게 됐다. 이후 고교 시절부터 성인가요 가수가 되겠다는 결심을 했다. 그러나 20세에 들어갔던 전 소속사에서는 당시 아이돌이 인기를 모으면서 이지민을 포함한 아이돌 그룹을 준비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모르게 이는 무산돼서 지난해가 돼서야 본래의 성인가요 가수의 꿈을 이루게 됐다.

데뷔곡 ‘붕붕붕’은 이승철의 ‘마이 러브’, 윤도현 ‘사랑했나봐’ 등을 작곡한 전해성이 작사, 작곡했으며, 가수 이승철이 송 디렉터 및 프로듀싱을 해 이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달 화제의 프로그램 ‘트로트 엑스’에서 결승까지 오른 이지민은 노래 ‘붕붕붕’과 함께 실시간 검색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자신의 인지도를 확 높였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사진=윈원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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