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지난 16일 밤 잉글랜드대표팀이 묵고 있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4성급 호텔인 로열 튤립의 한 객실 발코니에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벌거벗은 한 여성이 출현했다. 여성의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데일리스타가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이 여성은 실오라기도 걸치지 않은 상태로 위·아래 주요 부위를 두 손과 난간으로 겨우 가렸다. 데일리스타는 한 목격자의 말을 인용해 “그녀는 전혀 부끄러워 하지 않았다. 오히려 누군가의 관심을 끌기 위해 노력하는 것 처럼 보였다. 자신이 누군가에게 보인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이 사건으로 브라질 월드컵이 열리는 호텔 보안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잉글랜드 선수들의 아내와 여자 친구들이 크게 분노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데일리메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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