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호스트 김미진이 개그맨 유민상과 소개팅 할 뻔 했다고 말했다.

김미진은 최근 방송된 KBS 2TV '풀하우스'에 출연해 "오빠가 자꾸 유민상을 만나라고 한다"고 폭로했다. 김미진은 개그맨 김준호 친동생이다. 이에 김준호는 "모아 놓은 돈이 있다"며 다시 한 번 추천해 웃음을 자아냈다.

계속된 추천에도 김미진이 거부하자 패널들은 KBS 조우종 아나운서를 추천했고, 이에 김미진은 "임자 있는 남자는 별로다"라고 말해 재차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미진은 과거 개그맨들로부터 대시를 받았던 경험을 공개했다. 특히 김준호는 "장동민 등 질 나쁜 애들이 많이 들이댔다"고 말했다. 이에 김미진 쇼호스트는 "7년 전엔 대시가 많았지만 지금은 뚝 끊겼다"고 말하자 김지민은 "김준호 선배가 엄청 흉을 보고 다녔다. 그래서 그렇다"며 폭소를 유발했다.

김미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준호 동생 김미진, 개그우먼의 피가 흘러" "김미진, 유민상 만나라" "김미진 유민상 귀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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