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이순재, 유희열, 이적, 감우성, 장기하.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서울대 출신 연예인이라는 점이다. 이제는 연예인에게도 고학력이 장점이자 스펙이 되는 세상이다.

서울대 출신 연예인이라는 이미지가 컸던 ‘김태희’는 서울대 의류학과 99학번으로 뛰어난 외모 덕분에 이미 학교에선 유명 인사나 마찬가지였다. 이후 서울대에 외모가 뛰어난 여학생이 입학하면 ‘포스트 김태희’, ‘제2의 김태희’ 등의 별명이 붙은 것도 어찌 보면 당연지사. 방송인 최정문 역시 최근 서울대에서 ‘공대 여신’이라는 별명과 함께 ‘포스트 김태희’라 불렸다.

김태희 외에도 개그맨 서경석과 가수 유희열, 이적, 김정훈, 장기하 등은 ‘서울대 출신’이라는 꼬리표가 항상 따라다닌다.

현재 알려진 서울대 출신 연예인으로는 김태희, 이적, 유희열, 김정훈, 서경석, 장기하 외에도 MBC ‘오로라공주’에서 셋째 누나 ‘황자몽’ 역을 연기했던 배우 김혜은, SBS ‘엔젤아이즈’에 출연 중인 이상윤, ‘꽃할배’ 이순재를 비롯해 배우 감우성, 모델 이하늬, 가수 김창완, 루시드폴, 버벌진트, 뮤지컬배우 김소현 등이 있다.

이에 대해 ‘세븐에듀&수학전문 프랜차이즈 차수학’ 차길영 대표는 “서울대 출신 연예인이라고 학력 이 공개되면 자연스럽게 대중들의 관심이 쏠리게 된다. 하지만 간판에 걸맞은 실력을 보여주지 못하면 스펙은 오히려 독약이 될 수도 있다. 그만큼 높은 관심에 따른 책임이 뒤따른 것이다. 따라서 고학력으로 주목받는 것에 안주하지 않고, 그 관심을 끝까지 이어 나가려면 더욱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수학인강 세븐에듀&차수학’ 차길영 대표는 EBS와 전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일타 강사이자 현재 3,500명의 오프라인 학원생과 27만 명의 수학인강 온라인 수강생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강사로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SKY 대학만 1,000명(서울대 175명) 이상을 배출시켜 세간의 주목을 받았으며, 인기 방송 프로그램 tvN '화성인 VS 화성인'에서는 서울대를 많이 보내 '공부의 신 화성인'에 소개된 바 있다.

최근 차길영 대표는 학생들이 꼭 알아야 할 수학 원리와 공식을 수학자들의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통해 만화로 알려주는 스토리텔링 학습 만화 수학 마법사 ‘피타고라스와 오각형 별’을 출간하여 수학도둑, Why?(와이)등과 함께 서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류근원 기자 stara9@sportsworldi.com

이적 힐링캠프 방송 캡쳐

김태희 mbc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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