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왕가네 식구들’에서는 허우대로 분해 드라마를 쥐락펴락하는 일등공신으로, 최근에는 KBS ’태양은 가득히‘에서 반전을 간직한 안비서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상훈이 지난 20일 방송된 ’유나의 거리‘ 2회에서 망치의 부하로 임팩트 있게 등장, 긴장감을 배가 시킨 것.
독종깡패 망치의 부하인 이상훈은 90도의 각진 깡패인사로 남다른 포스를 풍기는가 하면 상대방을 압도하는 눈빛, 거친 말투까지 완벽하게 변신해 안방극장을 압도 시켰다. 특히, 무섭도록 묘한 미소와 함께 긴장감을 형성하는 그의 말투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 또한 상대방에 따라 달라지는 적재적소의 다채로운 연기력을 선보이며 앞으로 ‘유나의 거리’에서 보여줄 배우 이상훈의 연기변신을 더욱 기대케 했다.
한편, 이상훈은 그동안 2003년 데뷔해 영화 ‘위대한 유산’, ‘시실리 2KM', '파송송 계란탁’, ‘만남의 광장’,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 ‘짝패’, ‘여인의 향기’, ‘아랑 사또전’, ‘에덴의 동쪽’ 등 장르를 불문하고 본인만의 색깔 있는 연기를 펼치며 신스틸러로 자리매김 해왔다. 강렬한 포스를 풍기며 맹활약을 예고한 이상훈표 카리스마 연기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50분에 방송되는 JTBC 월화특별기획 ‘유나의 거리’에서 만날 수 있다.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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