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희재 대표는 “박원순 시장은 또 쾌감에 부르르 떨지 말고 즉각 현장에 가서 서울시민을 구조하라”고 트위터에 게재했다. 이어 “세월호로 박대통령 퇴진 요구하는 자들이 이번에 박원순 퇴진 요구하는지 잘 지켜봅시다. 세월호는 민간선박이나 지하철 2호선은 서울시가 운영주체고 총책임자는 서울시장 박원순입니다. 손석희, 조국, 진중권, 뭐라고 얘기할지 재미있겠군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진중권 교수는 “박원순, 지하철 2호선 추돌사고 현장 수습 지휘 위기대처능력 엿보여”라는 기사 주소를 링크했다. “사고가 났는데 위기대처능력이나 보여준 박원순은 사퇴하라, 사퇴하라, 사퇴하라. 흠, 사퇴 촉구했습니다. 시비 걸기 없기”라고 반박했다.
변 대표는 또 “진중권이 무식한 표절의 제왕이지만, 세월호 최고 책임자가 유병언이듯 서울시 지하철의 최고 책임자가 서울시장 박원순이란 것조차 모를까요. 이걸 마치 박원순이 뒷수습만 잘하면 된다고 슬쩍 거짓선동에 나선 겁니다. 권력해바라기도 나름 재주가 필요해요”라고 직언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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