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레슬링 팬들에게 충격을 준 사건이 일어났다. 1990년대 전세계를 뒤흔든 프로레슬러의 레전드 얼티밋 워리어가 향년 54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8일(현지시각) 미국 프로레슬링 단체 WWE는 얼티밋 워리어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워리어의 사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워리어는 지난 7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WWE RAW에 모습을 드러내 18년 만에 프로레슬링 무대에 복귀했다. WWE TV 쇼에 등장한 워리어는 로프를 흔들어 건재함을 보여줬고 그를 기다려온 프로레슬링 팬들은 향수에 젖었다.
하지만 WWE 행사에 출연한 지 사흘 만에 바로 사망하면서 전세계 레슬링 팬들에게 충격을 안기고 있다. 온라인 뉴스팀 WWE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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