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녀의 연애’는 자발적 싱글녀 반지연(엄정화 )과 그녀에게 느닷없이 찾아온 연하남 윤동하(박서준)의 팔자극복 로맨스를 그린다. 콧대 높은 그녀의 좌충우돌 연상연하 사랑이야기가 톡톡 튀는 재미와 풋풋한 설렘을 선사할 것으로 방송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4월14일 밤 11시 첫 방송 한다.
21일 tvN이 공식 유투브를 통해 공개한 30초 분량의 ‘마녀의 연애’ 티저 영상을 살펴보면 깜찍발랄한 엄정화와 젠틀한 매력의 박서준의 모습이 단번에 이목을 사로잡는다. 먼저 엄정화는 몸매도 좋고, 일도 잘하고, 연봉도 높다며 “빠지는 게 없는데, 왜 연애를 못해?!”라며 깜찍한 자랑과 함께 투정을 쏟아낸다. 이어 박서준은 엄정화에게 연애를 위한 눈빛, 밀착 스킨십, 포즈를 코칭하며 남다른 케미를 자랑하는 것.
특히 티저 영상 속 박서준의 마지막 모습이 가장 인상 깊다. 3단계 코칭 중 “근데 왜.. 내 심장이 떨리지? 마녀에게 홀렸다”라는 짧지만 강력한 대사로 작품 속에서 펼쳐질 러브라인을 향한 궁금증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마녀의 연애’ 제작진은 “극 중 반지연(엄정화)은 일, 학업 등 모든 것들을 다 잘하지만, 단 하나 ‘연애’만은 완벽하지 못한 인물이다”라며 “이랬던 반지연이 생각지도 못했던 연하남 윤동하(박서준 분)를 만나게 되고, 좌충우돌 연애를 시작하면서 점차 변해가는 남녀 주인공의 모습을 티저 영상을 통해 함축적으로 표현하고 싶었다”고 기획의도를 전했다.
한편, tvN ‘마녀의 연애’는 오는 4월14일 밤 11시를 시작으로 매주 월, 화에 방송한다. 엄정화, 박서준을 비롯해 한재석, 정연주, 윤현민, 양희경, 주진모, 라미란 등 완벽한 라인업으로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봄바람 보다 설레는 좌충우돌 로맨스가 안방극장을 찾아갈 전망이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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