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N 미스터리 수사극, 귀신보는 형사 ‘처용’에는 유쾌발랄한 여고생 귀신 나영이 등장한다. 이승을 떠나지 못하는 귀신이지만, 여고생 특유의 쾌활함으로 극에 생기를 불어넣어주는 인물이다. 뿐만 아니라 특유의 수사력을 발휘해 사건 해결 에 가속도를 붙이기도 한다. 나영은 광역수사대를 떠도는 영혼으로, 유독 하선우의 몸에만 빙의가 통하는데, 그 이유에 대해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지난 ‘처용’ 1화에서 광역수사대를 떠도는 여고생 귀신 한나영은 우연한 기회에 하선우의 반지에 손을 댔는데, 자신의 영혼이 하선우의 몸 속에 들어가는 ‘빙의’가 이루어지는 것을 발견했다. 빙의가 되면 광역수사대 밖으로 나갈 수 있어 필요에 의해 반지에 손을 대며 수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던 것. 하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이러한 빙의가 통하지 않아, 시청자들도 궁금증을 가져왔다.
바로 오늘(23일) 밤 11시 전파를 타는 귀신보는 형사 ‘처용’ 4화에서 그 이유가 속 시원히 밝혀질 전망이다. 귀신보는 형사 윤처용(오지호 분)이 우연한 기회에 한나영의 비밀을 알게 되는 것. 이러한 사실이 예고되며 시청자들은 큰 관심과 기대를 보이고 있다.
한편, 오늘(23일) 밤 11시 방송되는 ‘처용’ 4화 ‘메모리즈’ 편에서는 여자 고등학교 내에서 일어난 잔혹사를 주제로 이야기가 펼쳐질 계획이다.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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